소득은 없는데 종부세가 나옵니다. 미룰 수 없나요?
미룰 수 있습니다. 납부유예 제도가 있습니다.
총급여 7,000만 원소득 요건 · 이 금액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
왜 있는 제도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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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은 있는데 낼 현금이 없을 때
오래 산 집값이 올라 종부세가 나오는데 은퇴해서 소득은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이때 집을 팔지 않고 세금 낼 시점을 뒤로 미루는 제도입니다.
면제가 아니라 연기입니다. 집을 팔거나 증여·상속할 때, 또는 1세대 1주택 요건을 잃으면 유예가 끝나고 그동안 미룬 세액에 이자상당가산액을 더해 냅니다. 신청할 때 세액만큼의 담보도 제공해야 합니다.
조건네 가지를 모두 채워야 합니다
- 1세대 1주택자일 것
- 만 60세 이상이거나 그 집을 5년 이상 보유했을 것
- 직전 과세기간 소득이 기준 이하일 것 — 근로소득만 있거나 근로소득과 과세표준에 합산되지 않는 종합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총급여 7,000만 원 이하, 그 밖에는 과세표준에 합산되는 종합소득금액 6,000만 원 이하이면서 총급여도 7,000만 원 이하. 소득 종류별 적용은 세무서에 확인하세요
- 종부세액이 100만 원을 넘을 것
세액이 100만 원 이하면 신청 대상이 아닙니다. 금액이 작은 경우까지 미뤄 주지는 않습니다.
자주 헷갈리는 경우
올해 은퇴해서 지금은 소득이 없는 분 — 소득 요건은 지금이 아니라 직전 과세기간의 소득을 봅니다. 작년까지 월급을 받았다면 작년 소득으로 따집니다. 전년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이나 소득금액증명을 준비해 관할 세무서에 확인하세요. 또 유예를 받은 뒤 집을 한 채 더 사서 1세대 1주택이 아니게 되면 유예가 취소될 수 있습니다.
정부가 입법예고한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에는 소득 요건을 총급여 8,000만 원·종합소득금액 7,000만 원으로 1,000만 원씩 올리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. 오래 거주한 고령 1주택자의 요건을 더 완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습니다.
다만 이건 아직 개정안입니다. 국회를 통과해야 확정됩니다. 지금 신청하실 때는 위에 적힌 현행 요건으로 판단하셔야 합니다.
문의 국세청 126 · 관할 세무서. 신청은 납부기한 3일 전까지 해야 합니다.
이 답의 업데이트
- 2026년 10월 24일정정
종부세 납부유예 — 소득 요건은 직전 과세기간 기준이고 담보 제공·이자상당가산액이 붙는다는 점을 적었습니다. 근거를 확인하지 못한 개편안 세부 숫자는 뺐습니다.